Warning: mkdir(): Permission denied in /home/virtual/lib/view_data.php on line 87 Warning: chmod()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3 given in /home/virtual/lib/view_data.php on line 88 Warning: fopen(/home/virtual/qihjournal/journal/upload/ip_log/ip_log_2025-01.txt):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virtual/lib/view_data.php on line 95 Warning: fwrite() expects parameter 1 to be resource, boolean given in /home/virtual/lib/view_data.php on line 96 The Impact of a Fall Prevention Education Program on Falls-related Knowledge, Prevention Behavior, and Falls Efficacy
TIP Search

CLOSE


Qual Improv Health Care > Volume 30(2); 2024 > Article
낙상예방 교육프로그램이 낙상관련 지식, 예방행위 및 낙상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a fall prevention program for older adult patients hospitalized in an acute general hospital, as well as to provide data for fall prevention among this population.

Methods

A total of 29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9 participants in the control group took part in this survey. After the intervention, the mean difference in fall prevention knowledge was 4.69 for the experimental group and -0.52 for the control group (t=7.761, p<.001). Fall prevention behavior was 7.52 for the experimental group and 4.24 for the control group (t=3.888, p<.001), and fall prevention efficacy was 11.90 for the experimental group and -0.28 for the control group (t=8.309, p<.001).All result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dicating that the fall prevention education program was effective.

Results

The homogeneity test of the two groups for each item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experimental group, fall-related knowledge (t=-9.430, p<.001), fall prevention behavior (t=-12.905, p<.001), and fall efficacy (t=-7.313, p<.001) were all significant. In the control group, fall prevention behavior (t=-5.478, p<.001) was significant, while fallrelated knowledge (t=.653, p=.517) and fall efficacy (t=.169, p=.866) were not considered significant. The post-intervention results of the two groups showe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had greater fall prevention knowledge (t=6.996, p<.001), fall prevention behavior (t=-2.762, p=.008), and fall prevention efficacy (t=7.797, p<.001) tha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implement a fall prevention program for patients at medical institutions to actively participate in which older adult patients at each medical institution can actively participate.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2023년 12월 9,436,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8.2%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 20.3%, 2030년 25.3%로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도 2021년 488만 가구(23.7%)에서 2047년 1,105만 8천가구(49.6%)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약 절반이 고령자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1]. 총 진료비 중 노인 요양급여비용이 2018년 311,462억원(40.1%), 2020년 366,766억원(42.3%), 22년 446,406억원(42.2%)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 진료 통계에 따르면 노인 입원환자는 2020년 199만명, 2021년 206만명, 2022년 220만명으로 노인 환자 입원도 증가하고 있다[3].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Korea patient safety reporting and leaning system, KOPS)에 자율 보고된 2023년 환자안전 통계연보에 따르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로 보고된 9,147건 중 낙상(41.9%), 약물(30.4%), 검사(7.0%), 처치 및 시술 (2.7%)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낙상 중 70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게 발생한 사고 보고 건이 47.7%를 차지하였고[4], 입원 환자 2~12%는 적어도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하며 낙상자 중 55%가 65세 이상으로 낙상은 주로 노인 환자에게서 발생된다[5].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는 2014년 65~74세 노인의 26.7%, 85세 이상 노인의 36.5%에서 낙상이 발생하였다고 보고되었다[6]. 이처럼 낙상은 의료기관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위해 사건 중 하나이며, 입원 환자의 낙상은 재원 일수 증가, 추가적인 의료비용 부담과 의료과실로 인한 소송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함으로써 의료기관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7,8]. 의료사고를 경험한 환자들의 입원기간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약 17일 정도 길었으며, 낙상 사고의 경우 입원기간이 길어질 확률은 의료사고를 경험하지 않은 환자보다 3배 더 높았다[9]. 매년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낙상이 발생하고 5명 중 1명은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손상이 발생한다고 보고하였다[6]. 2021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보고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64만 6천명의 사람이 낙상으로 사망하고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낙상은 가장 흔하게 발생 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10].
노인은 신체의 힘과 균형 감각이 감소하여 낙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며 약 30%는 찰과상, 염좌와 같은 의학적 주의를 요하는 상해를 동반하고 약 10%는 골절을 유발한다[11]. 또한 신체적 상해뿐 아니라 낙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부정적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12]. 심리적 불안정은 신체활동을 제한하며, 이에 따라 근골격계 기능이 저하되고 결국 낙상 재발 위험을 더욱 높이는 악순환을 일으켜 건강 관련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13]. 더욱이 의료기관에 입원 시 노인의 신체 기능은 매우 떨어져 있으며 평소와는 다른 환경에 매우 불편하고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의 적응은 독립성 상실과 신체적, 심리적, 사회활동의 제한을 가중시킨다.
낙상 및 낙상관련 손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낙상위험 요인에 따른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낙상위험요인은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으로 구분된다. 내적 요인은 낙상과 관련된 질병, 고령, 복용 의약품, 낙상에 대한 두려움 등이 있다. 외적 요인은 부적절한 조명, 미끄러운 바닥, 부적절한 신발, 보행 보조기 사용, 정리되지 않는 주변 등 물리적 환경과 재원 기간 등 상황적 환경이 있다[14]. 낙상위험요인에 대한 포괄적 평가 및 중재를 통해 낙상 및 낙상으로 인한 손상을 감소시킨다면 불필요한 재원기간 및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15].
병원 낙상의 78%는 예견된 생리적 낙상으로 노인 낙상의 2/3는 잠재적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노인들의 낙상의 위험인자를 찾아서 이에 대한 적절한 교육을 하였을 때 고위험군의 낙상 사고 및 기능장애를 감소시킬 수 있었다[16]. WHO에서는 노인 입원환자의 경우 낙상 경험이 있거나 낙상 고위험 대상자에게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될 수 있는 낙상 예방과 입원시설의 환경적 요인에 기반을 둔 낙상 예방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하였다. 노인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낙상 예방을 위한 전담인력 부족, 간호사들의 지식수준과 동기 부족 등이 낙상 예방의 방해요인이라고 주장하였다[17]. 특히 노인 요양병원에서는 간병사가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증이나 간병사 협회에서 발급한 수료증을 취득한 후 가족의 요구에 따라 노인 환자를 돌보는 업무를 맡게 되므로[18], 간호사뿐 아니라 간병사도 낙상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인 입원환자와 돌봄자(간병사와 주가족 보호자) 및 간호사 모두가 낙상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근거기반의 통합적인 낙상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19].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신체적 건강, 낙상 효능감, 낙상 예방 행동에 대한 낙상 예방 운동 및 교육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연구에서 주 1회 10분씩 낙상관련 요인에 대해 유인물과 동영상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재가운동 프로그램(Home Support Exercise Program, HSEP)의 10개 동작으로 구성된 실기교육을 주 1회 30분씩 8주간 시행한 연구결과에서 하지 근력, 신체 균형, 신체 유연성 및 낙상예방 행동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20], 또한 200병상 이상 규모의 노인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낙상상황에 대한 사진 및 교육 내용을 편집하여 책자로 만들고 낙상예방 점검표 작성을 3개월간 교육하고 6개월간 추적조사 한 연구에서 효과적인 낙상감소율이 나타났다[21]. 이처럼 기존의 노인 대상 낙상예방활동 관련 연구는 노인의 인지 기능과 신체활동 상태를 감안하여 낙상예방활동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그램 적용기간이 대부분 8주~12주 이상의 기간을 필요로 하여 2022년 환자 일인당 평균 입원 일수가 15.2일인 본원과 같은 급성기 병원에 입원한 노인환자에게는 적용하는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보훈병원 특성상 입원환자의 90% 이상이 65세 이상이며 일반 요양병원에 비해 입원 일수가 짧은 급성기 병원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단기간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낙상예방 교육 자료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그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향후 급성기 의료기관 노인 낙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 목표

이 연구는 65세 이상의 급성기 병원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한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2주 동안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간호중재 효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에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낙상위험요인 평가 및 낙상예방활동 임상진료지침서(2018)를 근거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2) 낙상예방 프로그램이 노인 입원환자의 낙상관련 지식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3) 낙상예방 프로그램이 노인 입원환자의 낙상예방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4) 낙상예방 프로그램이 노인 입원환자의 낙상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

이 연구는 일개 급성기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는 65세 이상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낙상예방 프로그램이 낙상관련 지식, 낙상예방행위, 낙상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제한적인 연구기간으로 무작위 할당이 어려워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에 의한 유사실험 연구를 시행하였다.

2. 연구대상

이 연구의 대상은 D시에 소재한 일개 급성기 종합병원에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환자로 본원 2021년 환자안전사고 분석 결과 정형외과 입원환자 낙상이 전체 입원환자 낙상환자의 38.2%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나 정형외과 입원환자를 대상자로 정하였다. 이 연구의 대상자 수는 G*Power 3.1.9.4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선행연구에서 운동 관련 낙상예방 프로그램과 자기효능 증진자원을 적용한 중재 이후 체력, 낙상효능감, 낙상예방행위가 증가하였으므로 효과크기를 .80으로 선정하였다[22-25]. 양측 검정 t-test를 할 때 유의수준 .05, 검정력 80%에서 필요한 적정 표본의 크기는 실험군, 대조군 각각 26명으로 총 52명이었다. 탈락률 약 20%를 고려하여 실험군 31명, 대조군 31명 총 6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불성실한 응답, 조기퇴원으로 인한 중도포기 등으로 인해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2명이 탈락하여 실험군 29명, 대조군 29명 총 5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Figure 1]. 각각 다른 두 개 병동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지정하였으며 두 병동이 같은 층에 위치해 있어 확산의 효과를 막기위해 연구 조사 기간을 실험군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사하였으며 대조군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로 조사 기간을 다르게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구체적인 포함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한 65세 이상의 노인환자
2) 입원 후 공통 낙상예방교육 외에 다른 낙상예방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환자
3) 보행이 가능한 환자
4) 시청각 장애가 없고 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5) 이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질문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자로 이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

3. 연구도구

1) 일반적 특성 및 낙상관련 특성

일반적 특성은 대상자의 성별, 연령, 학력, 직업, 보호자 유무 형태로 구성하였고, 낙상관련 특성은 입원 후 낙상 교육 경험, 1년 이내 낙상 과거력, 활동수준, 보행기구 사용, 낙상관련 약물 복용, 가정에서 침대 사용 유무 등을 조사하였다.

2) 낙상관련 지식

낙상의 정의, 낙상과 관련 있는 질병, 낙상위험요인, 낙상 관련 약물복용 및 낙상 경험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15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정답은 1점, 모른다와 오답은 0점으로 처리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낙상에 대한 지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Kim [26]의 연구에서는 신뢰도가 Cronbach's α=.78였으며 이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76이었다.

3) 낙상예방행위

낙상예방행위란 입원한 노인 환자가 낙상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취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Kim [26]이 기존 문헌을 참고로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0문항의 4점 척도로 항상 그렇게 한다가 4점, 자주 그렇게 한다는 3점, 가끔 그렇게 한다는 2점, 전혀 하지 않는다는 1점으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낙상예방행위의 실천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Kim [26]의 연구에서는 신뢰도 Cronbach's α=.68이었으며 이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69이었다.

4) 낙상효능감

낙상효능감은 Yardley 등[27]이 노인을 대상으로 개발한 Falls Efficacy Scale-International(FES-I)을 Huh, Lim과 Lee [28]가 번안하고 수정한 한국형 노인 낙상 효능감 척도(Falls Efficacy Scale-Korea, FES-K)를 사용하였다. 총 12문항으로 ‘매우 자신 있다’ 4점에서 ‘매우 자신 없다’ 1점까지, 4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최저 12점에서 최고 48점까지 측정되고 점수가 높으면 낙상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의 Cronbach’s α=.96이었으며 이 연구에서의 신뢰도도 Cronbach's α=.96이었다.

4. 낙상예방 프로그램

이 연구에서는 연구자가 낙상위험요인평가 및 낙상예방활동 임상진료지침서(2018)에서 환자 특성을 고려한 낙상예방활동 중 급성기 의료기관의 낙상예방 활동은 개별화되고 포괄적인 중재를 해야 함과 급성기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는 동안 치료, 개선 또는 관리될 수 있는 낙상위험을 다루는 중재를 권장함에 따라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낙상예방 교육 및 노인 대상 낙상예방 근력강화운동 책자와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프로그램 구성 참여자는 병동 간호 과장 2인, 환자안전전담자 2인, 간호경력 5년 이상 간호사 2인, 물리치료 의료기사 1인이 참여하였으며 전문의 1인, 간호부장 1인, 교육전담간호사 1인, 간호경력 5년 이상 간호사 2인에게 타당성 검토 후 글자 크기, 운동 순서 및 등을 수정 보완하여 완성하였다. 교육은 2주간 1, 2차로 진행되며 2회의 교육 및 설문지 설명은 연구자와 교육받은 연구 참여자가 1:1 교육을 시행하며 환자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도록 노력하였다. 1차 교육은 입원 1일차에 낙상의 정의, 상황별 사례, 낙상예방 수칙, 자가점검표(2주) 및 퇴원 후 관리가 포함된 책자를 제공하고 낙상예방지침 동영상(8분)을 보며 설명하였다. 또한, 낙상과 근력관계, 준비운동, 균형감각운동, 정리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자를 제공하고 근력강화운동 동영상(8분)을 함께 보며 따라해 보도록 하였다. 2차 교육은 입원 8일차에 입원 후 1주일간 자가점검표로 반복학습을 확인하고 질의 응답과 교육프로그램을 독려하는 시간으로 낙상관련 지식, 수행, 효능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포괄적인 중재로 구성하였다(Table 1).
실험군은 입원 시 공통 낙상예방교육 시행 후 사전조사를 시행하였고 개인 침상에서 20분 동안 책자와 동영상 자료로 1:1 교육을 받고 입원 8일차에 자가점검표 확인 및 Q&A를 거친 후 14일차에 사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병동 간호팀장은 아침 순회시간에 대상자에게 자가점검표 확인하고 낙상예방 동영상과 근력운동 동영상 시청을 독려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였다. 대조군은 입원 시 공통 낙상예방교육 시행 후 다른 중재 없이 14일차에 사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5. 자료 수집 및 윤리적 고려

이 연구는 서울시 소재의 일 종합병원의 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구 승인을 받은 후(VHSMC-22039) 진행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2.05.01~2022.09.30까지 였으며 교육받은 참여 연구원이 연구 대상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 직접 공유하였으며 연구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내용 및 자료의 익명성과 비밀보장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설명문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참여과정에서 언제든지 원하지 않을 경우 중단할 자유가 있으며, 이로 인한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설명하고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하였다.

6. 자료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통계처리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낙상관련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산출하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및 낙상관련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χ2-test, 종속변수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은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값과 사후 값의 차이를 두고 그룹 간 비교를 t-test로 분석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동질성 검정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실혐군,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 결과는 두 군 모두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은 실험군에서 남자 93.1%(27명), 여자 6.9%(2명), 대조군은 남자 89.7%(26명), 여자 10.3%(3명)로 실험군, 대조군 모두 남자가 많았으며 집단별 성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령은 실험군 평균 76.79세, 대조군 평균 74.38세로 나타났으며 집단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학력은 중졸 이상이 실험군 62.1%(18명), 대조군 75.9%(22명)로 나타나 집단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직업은 활동하지 않는 대상자가 실험군 89.7%(26명), 대조군 86.2%(25명)로 집단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보호자 유무는 보호자가 없는 환자가 실험군 89.7%(26명), 대조군 86.2%(25명)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 연령, 학력, 직업, 보호자 유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2).

2. 대상자의 낙상관련 특성과 동질성 검증

대상자의 낙상관련 특성에 따른 실혐군, 대조군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낙상관련 특성에서 입원 후 낙상 교육 경험에서 실험군 89.7% (26명), 대조군 65.5%(19명)가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으며 집단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낙상 과거력이 있는 환자는 실험군 65.5%(19명), 대조군 44.8%(13명)로 나타났으며 집단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활동수준은 혼자 거동이 가능한 환자가 실험군 3.45%(10명), 대조군 4.14%(12명)로 나타났고, 보행기구를 사용하는 환자는 실험군 31%(9명), 대조군 27.6%(8명)로 나타났으며 타인의 도움으로 거동이 가능한 환자는 실험군 55.2%(16명), 대조군 53.4%(9명)로 나타났으며 활동수준 집단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낙상관련 약물 복용환자는 실험군 55.2%(16명), 대조군 51.7%(15명)로 나타났으며, 집단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가정생활에서 침대 생활을 하는 환자는 실험군 79.3%(23명), 대조군 69.0%(20명)로 나타났으며 집단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각 항목에 대해 두 그룹 간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3).

4. 낙상예방 프로그램 중재 후 차이

집단별 낙상예방 프로그램 중재 후 차이는 다음과 같다.
낙상관련 지식에 대한 두 집단 간 중재 후 차이는 실험군 4.96±2.32, 대조군 -0.52±2.77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7.761, p<.001). 낙상 예방행위에 대한 두 집단 간 중재 후 차이는 실험군 7.52±2.73, 대조군 4.24±3.62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3.888, p<.001). 낙상 효능감에 대한 두 집단 간 중재 후 차이는 실험군 11.90±7.45, 대조군 -0.28±2.60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8.309, p<.001) (Table 4).

Ⅳ. 고찰

이 연구는 급성기 종합병원에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 환자에게 적합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향후 급성기 병원 노인낙상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 연구에서 낙상관련 지식은 낙상예방 교육 적용 후 실험군은 4.69±2.32점, 대조군은 -0.52±2.77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7.761, p<.001). 이를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이 선행되었다. 첫째, 입원일에 제공한 낙상예방 교육을 2주간 자가 점검표에 체크하게 했던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 설계 시 병동 간호팀장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낙상예방 프로그램의 내용을 제공하였다. 매일 아침 순회시간에 간호팀장의 점검과 독려는 반복학습을 유지시키며 낙상관련 지식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는 간호 · 간병통합병동에 입원한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낙상예방 교육에서 교육자료 제공 방법보다 반복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한 연구와[29]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때는 단순 명료한 지식을 단기적으로 반복해서 조직화하는것이 지속적인 교육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30]. 둘째, 시각화된 자료 제공이다. 입원 시 제공되는 PDA 낙상예방교육 구두설명 후 확인서에 서명을 받는 1회 교육이 시행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제 환자안전사고로 보고되었던 사례를 일러스트 및 사진을 실어 제작한 책자와 동영상 그리고 근력 강화 운동을 위한 노인 환자에게 적합한 균형운동, 근력운동이 포함된 책자와 동영상을 활용한 시각화 된 자료를 이용하여 20분 동안 개별적으로 제공한 낙상예방교육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된다. 이는 인쇄 매체보다 동영상, DVD 등 시각적인 교육이 더해졌을 때 교육효과는 더욱 높아진다는 연구와[30] 낙상에 대한 인식과 동기를 높였다는 연구와 같은 결과이다[31]. 셋째, 교육환경도 기존 입원 시 오픈된 공간인 간호사 스테이션에서 간호정보 조사지를 작성하며 전달한 교육과 달리 개별 침상의 안정된 환경에서 스마트 테이블을 활용해 시행한 교육 환경이 지식전달의 효과를 높이는데 긍정적으로 작용되었을 것이 라 생각된다.
낙상예방행위는 낙상예방 교육 적용 후 실험군은 7.52±2.73점, 대조군은 4.24±3.62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3.89, p<001). 이 연구에서는 2주 동안 병동 간호팀장이 매일 아침 순회시간에 스마트 테이블을 활용한 동영상 시청을 독려하고 낙상예방 활동을 수행하도록 상기시켜 낙상예방활동 수행을 중요시하는 환자안전문화 조성 또한 환자들이 낙상예방활동을 수행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는 병원 종사자들이 인식한 환자안전문화와 노인낙상예방활동연구에서 노인낙상예방은 환자안전문화인식을 높인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선행연구가 뒷받침해 준다[32]. 현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공표한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및 표준지침서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낙상으로 인한 환자의 상해를 줄이기 위해 환자의 특성, 의료기관의 시설 및 환경 등을 고려하여 낙상예방 활동을 필수로 시행해야 하고 낙상관련 지표를 관리하여야 한다[33]. 조사항목에 따른 기준을 살펴보면 환자가 의료기관에 입원 시 낙상측정도구를 활용하여 환자별 낙상평가 후 수준별로 분류하고 그에 맞는 예방활동을 하도록 되어있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환자분류를 정확하게 시행하고 같은 부서라 할지라도 연령, 환자상태, 보행보조기구 사용, 침대생활, 보호자(간병인) 상주 유무 등을 고려한 개별화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의료기관마다 환경과 직원의 환자안전문화 정착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타 의료기관의 낙상예방활동 관련 벤치마킹도 필요하지만 전 직원 대상 환자안전문화측정을 통한 정확한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직원 안전문화 인식 및 수행관련 교육은 총무부 교육담당부서, 시설환경 개선은 관리부서, 의료기관장을 포함한 경영진 교육은 질향상 담당부서, 환자교육은 간호교육실 및 환자안전 담당 부서, 의사교육은 교육연구실, 원내 교육영상 게시는 원무부 고객 서비스 부서 등 의료기관의 상황에 맞도록 자체 내 여러 관련부서의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최적화된 낙상예방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더불어 환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하는데 이 연구는 침상에 부착된 스마트 테이블의 활용으로 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낙상예방행위를 수행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시설환경이 어려운 의료기관은 QR(Quick Response)-code 활용을 제안한다. QR-code는 ‘Quick Response’의 약자로서 ‘빠른 응답’이란 의미이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바코드를 인식하여 교육 프로그램 링크로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QR-code를 이용한 교육 제공은 학습에 대한 흥미 증진, 학습자 중심의 참여 학습 등 창의적인 교육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보고 된다[34]. 병동 또는 병실에 부착된 낙상관련 게시물, 환자에게 제공된 리플릿, 병원생활 안내문 등에 QR-code를 삽입하여 QRcode를 활용한 교육도 고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반복학습이 중요한데 이는 환자 스스로 하기에는 역부족이기에 정기적으로 외부에서의 자극이 필요하다. 침상난간 올리기, 취침 전 화장실 다녀오기, 발에 꼭 맞는 신발 착용하기, 보행보조기구 사용 시 주의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정기적인 의료기관 자체의 낙상예방 안내방송과 간호사 및 간호보조인력이 정기적으로 순회하는 시간에 환자에게 낙상예방 활동에 대해 상기시키는 것은 반복학습에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낙상 효능감은 낙상예방 프로그램 적용 후 차이는 실험군 11.90±7.45점, 대조군 -0.28±2.60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8.31, p<.001). 낙상효능감은 일상생활에서 낙상하지 않을 것이라 는 자신감을 의미하며[35], 낙상의 재발을 예측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낙상효능감을 파악하는 것은 낙상예방에 중요하다[36]. 낙상효능감의 저하는 자신감의 결여이며 낙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노인의 이동능력과 신체활동을 위축시키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낙상효능감은 노년기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37]. 이 연구에서 낙상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근력운동 강화프로그램을 포함하였다. 총 8주 동안 제공된 중재 중 교육은 주 2회 매 30분 동안, 운동은 주 5회 매 60분 동안 실시하는데, 2회는 집단운동을 나머지 3회는 자가운동을 실시한 낙상 효능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으며[38], 또 다른 연구에서 낙상예방 프로그램은 HSEP와 낙상예방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로당에서 8주간 주 1회 1시간씩 HSEP운동과 함께 낙상예방 지식을 교육하였고, 가정에서 주 2회 자가운동을 수행하도록 하여 총 3회/1주의 HSEP 운동을 하도록 하였다. 낙상예방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신체균형감과 보행정도, 하지근력, 낙상효능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39]. 이러한 선행연구는 이 연구의 근력운동과 낙상효능감의 긍정적인 관계를 지지해 준다. 다만 이들 연구는 10주~12주의 소요기간으로 근력 능력과 낙상 효능감의 향상을 확인하였지만 이 연구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급성기병원 노인환자에게 운동능력의 향상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낙상 효능감 향상에 기여하였으리라 생각된다. 낙상예방활동 프로그램에 근력강화관련 운동프로그램을 추가하는 것은 장기적인 낙상 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되며 향후 노인들의 낙상 효능감 증진을 통한 낙상예방을 위하여 교육 및 정보제공 외에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중재방법을 시도해야 하겠다[40].
이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노인 입원환자의 낙상예방 행위의 시행여부를 자가기술로 확인한 점은 실제 시행 행위 유무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둘째, 이 연구는 일개 급성기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병동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셋째, 연구방법론 차원에서 2주간의 중재 후에 낙상관련 지식, 낙상예방 행위, 낙상효능감의 차이를 분석하였지만 이 차이들이 실제 낙상발생률의 감소로 이어지는지는 입증이 되지 않은 제한점이 있다.

Ⅴ. 결론

보훈병원의 특성상 입원환자는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가 90% 이상으로 환자안전사고 분석 결과 낙상사고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낙상사고는 의료 질과 의료기관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다. 이에 노인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낙상 예방 교육프로그램의 중재 활동은 환자에게는 의도치 않은 의료기관의 낙상사고로 인한 고통과 재원 일수 증가에서 안전할 수 있고 의료기관은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이다. 이 연구에서 적용한 낙상예방 프로그램 중재 활동 후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낙상관련 지식, 예방행위, 효능감은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글이 많은 안내문 형식의 수동적인 교육방식이 아닌 환자가 직접 참여하고 실제 사례를 그림 또는 동영상 교육으로 지식습득 강화를 통한 낙상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낙상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였다. 이는 낙상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자극제 역할을 해 주었으며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낙상 효능감을 높이면서 낙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낙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이러한 낙상예방활동 프로그램을 급성기 병원 노인환자 낙상예방 중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연구에서는 낙상예방 행위의 시행여부를 자가기입식 설문 조사가 아닌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보완한 추후 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진료과별 또는 일반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교대제 시범 병동 등 다양한 환경과 환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중재를 적용하여 교육효과를 검증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중재 후 일정기간 실제 낙상률 비교를 할 수 있는 동등성 또는 비동등성대조군 사전사후 실험연구가 추후 진행될 것을 제언한다.

NOTES

Funding

This paper was a research project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2022 Research and Development Fund of the Central Veterans Hospital (VHSMC 22039)

Conflict of Interest

None

Figure 1.
Flow of participants through the trial.
qih-30-2-62f1.jpg
Table 1.
Fall prevention education program.
Time Topic Contents Method Tool Period Expected effects
1st education Hospitalization date 1st survey (Before education)
Fall prevention guidelines education - Definition of fall 1:1 Explanation Textbook and video (8 minutes) 10 minutes Improving knowledge, behavior, and efficacy related to falls prevention
- Situational examples
- Fall prevention rules
- Self-checklist
- Post-discharge care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s to prevent falls - Falls and muscle strength relationship 1:1 Practice Textbook and video (8 minutes) 10 minutes
- Warm up
- Balance exercise
- Deadline exercise
2nd education 8th day of hospitalization Check progress and self-checklist 10 minutes
Encourage fall prevention education programs
Q&A
14th day of hospitalization 2nd survey(After education)
Table 2.
Homogeneity tests for general characteristics. (N=58)
Variable Categories Total (n=58) Exp. (n=29) Cont. (n=29) χ² p-value
n % n % n %
Sex Male 53 91.4 27 93.1 26 89.7 .219 .64
Female 5 8.6 2 6.9 3 10.3
Age (years) 65-70 4 6.9 1 3.4 3 10.3 6.359 .42
71-80 51 87.9 26 89.7 25 86.2
≥81 3 5.2 2 6.9 1 3.4
Mean±SD 75.59±4.72 76.79±5.26 74.38±3.78
Education level ≤Elementary 18 31 11 37.9 7 24.1 2.578 .160
≥ Middle school 40 69 18 62.1 22 75.9
Occupation Yes 6 10.3 4 13.8 2 6.9 1.487 .223
No 52 87.9 26 89.7 25 86.2
Caregiver Yes 7 12.1 3 10.3 4 13.8 .569 .777
No 51 87.9 26 89.7 25 86.2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SD=Standard deviation.

Table 3.
Homogeneity tests for falls-related characteristics. (N=58)
Variable Categories Total (n=58) Exp. (n=29) Cont. (n=29) χ² p-value
n % n % n %
Falls prevention education Existence 13 22.4 3 10.3 10 34.5 .908 .341
Nonexistence 45 77.6 26 89.7 19 65.5
Fall experience Existence 32 55.2 19 65.5 13 44.8 2.510 .113
Nonexistence 26 44.8 10 34.5 16 55.2
Activity level Move alone 22 37.9 10 34.5 12 41.4 .293 .864
Use of walking aids 17 29.3 9 31.0 8 27.6
Need help from others 19 32.8 10 34.5 9 31.0
Taking medications related to falls Yes 31 53.4 16 55.2 15 51.7 .069 .792
No 27 46.6 13 44.8 14 48.3
Using a bed at home Yes 43 74.1 23 79.3 20 69.0 1.819 .203
No 15 25.9 6 20.7 9 31.0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SD=Standard deviation.

Table 4.
Differences in dependent variables depending on experimental method. (N=58)
Variable Categories Exp. (n=29) Cont. (n=29) t p-value
Mean±SD Mean±SD
Falls-related knowledge Pretest 8.59±2.06 9.10±2.85
Posttest 13.28±1.71 8.59±3.18
Difference 4.69±2.32 -0.52±2.77 7.761 <.001
Prevention behavior Pretest 14.38±1.86 19.72±2.74
Posttest 21.90±2.53 23.97±3.15
Difference 7.52±2.73 4.24±3.62 3.888 <.001
Falls efficacy Pretest 25.79±6.33 25.52±6.32
Posttest 37.69±6.06 25.24±6.10
Difference 11.90±7.45 -0.28±2.60 8.309 <.001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SD=Standard deviation.

참고문헌

1.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internet]. Seoul, Korea: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2023;[cited 2023 Dec 10]. Available from: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PA003&vw_cd=MT_ZTITLE&list_id=A41_10&seqNo=&lang_mode=ko&language=kor&obj_var_id=&itm_id=&conn_path=MT_ZTITLE.
2.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Statistical infrmation service [internet]. Seoul, Korea: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2023;[cited 2023 Dec 10]. Available from: https://www.hira.or.kr/bbsDummy.dopgmid=HIRAA020045030000&brdScnBltNo=4&brdBlt-No=2434&pageIndex=1&pageIndex2=1#none.
3.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Statistical infrmation service [internet]. Seoul, Korea: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2024;[cited 2024 Mar 15]. Available from: https://opendata.hira.or.kr/op/opc/olapHthInsRvStatInfoTab16.do?docNo=03-031.
4. Korea Patient Safety Reporting & Learning System. Statistical infrmation service [internet]. Seoul, Korea: Korea Patient Safety Reporting & Learning System; 2024 Jun 20;[cited 2024 Jul 20]. Available from: https://www.kops.or.kr/portal/board/statAnlrpt/boardDetail.do.
5. Coussement J, De Paepe L, Schwendimann R, Denhaerynck K, Dejaeger E, Milisen K. Interventions for preventing falls in acute- and chronic-care hospital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 2008;56(1):29-36. PMID: 18031484
crossref pmid
6.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Internet]. Atlanta, USA: Important facts about falls; 2018;[cited 2018 Jul 24]. Available from:https://www.cdc.gov/homeandrecreationalsafety/falls/adultfals.html.
7. Hendrich AL, Bender PS, Nyhuis A. Validation of the Hendrich II Fall Risk Model: a large concurrent case/control study of hospitalized patients. Applied Nursing Research. 2023;16(1):9-21. crossref
8. Yaita Y, Tago M, Katsuki NE, Nakatani E, Oda Y, et. al. A simple and accurate model for predicting fall injuries in hospitalized patients: insights from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in Japan. Medical Science Monitor : International Medical Journal of Experimental and Clinical Research. 2023;29:e941252. PMID: 37574766
pmid pmc
9. Kim GC, Lee HW. The impact of patient safety incident experience on length of stay in hospitals: based on the in-depth national hospital discharge injury survey data 2016-2020.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23;43(2):73-88.
10. World Health Organization. Patient safety[Internet]. Geneva, Swiss: World Health Organization; 2021 Apr 26;[cited 2023 Dec 10]. Available from: https://www.who.int/news-room/fact-sheets/detail/falls.
11. Berry SD, Miller RR. Falls: epidemiology, pathophysiology, and relationship to fracture. Current Osteoporosis Reports. 2008;6(4):149-54. PMID: 19032925
crossref pmid pmc pdf
12. Boyd R, Stevens JA. Falls and fear of falling: burden, beliefs and behaviours. Age and Ageing. 2009;38(4):423-28. PMID: 19420144
crossref pmid
13. Scheffer AC, Schuurmans MJ, van Dijk N, van der Hooft T, de Rooij SE. Fear of falling: measurement strategy, prevalence, risk factors and consequences among older persons. Age and Ageing. 2008;37(1):19-24. PMID: 18194967
crossref pmid
14. Lee JH, Kim HA, Park SW. Prevention of fall in the hospital. 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2015;58(2):123-30. crossref
15. Chun JH, Kim HA, Kwak MJ, Kim HS, Park SK, Kim MS,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assessment and prevention of falls in adult people. Quality Improvement in Health Care. 2018;24(2):41-61. crossref pdf
16. Morse JM. Enhancing the safety of hospitalization by reducing patient falls. 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 2002;30(6):376-80. PMID: 12360147
crossref pmid
17. Koh SS, Manias E, Hutchinson AM, Donath S, Johnston L. Nurses' perceived barriers to the implementation of a Fall Prevention Clinical Practice Guideline in Singapore hospitals. BMC Health Services Research. 2008;8:105. PMID: 18485235
crossref pmid pmc pdf
18. Jung JY, Yun SY. Elder care related knowledge, attitudes, nursing practice and awareness of elder abuse in geriatric hospital health personnels.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2012;14(3):233-41.
19. Hur JY, Kim HJ. Relationship of risk factors, knowledge and attitude to falls in elderly inpatients.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2009;11(1):38-50.
20. Jo HE, Kim MJ. Effects of a fall prevention program on physical fitness, fall efficacy and fall prevention behavior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Korean Journal of Rehabilitation Nursing. 2017;20(1):22-32. crossref
21. Park BM, Ryu HS, Kwon KE, Lee CY. Devolopment and effect of a fall prevention program based on the King’s goal attainment theory for fall high-risk elderly patients in long-term care hospital. Journal of Korean Academic of Nursing. 2019;49(2):203-14.
22. Hyun IS, Park MH, Park KM, Kim JN. The effects of a fall prevention program on the low-income elderly at risk of fall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010;21(2):200-9. crossref
23. Kim HJ, Yoo HR, Song MS, Hyun MS. Effects of a self-management program on self-efficacy and quality of life for Korean women with rheumatoid arthritis.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2010;16(2):107-16.
24. Lim SH, Lee KO, Oh KS, Park IA, Ryu SH, Lee JY, et al. The effects of a fall prevention education on older adults patient's knowledge of fall efficacy and fall prevention behavior.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2005;8:53-88.
25. You IY. Effects of fall prevention program applying HSEP on physical balance and gait, leg strength, fear of falling and falls efficacy of community-dwelling elderly. Journal of the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2009;29(1):259-73.
26. Kim MY. Fall-related knowledge and prevention behavior among hospitalized elderly inpations. [master’s thesis]. Daegu, Keimyung University; 2008.
27. Yardley L, Beyer N, Hauer K, Kempen G, Piot Ziegler C, Todd C. Development and initial waldation of the Falls Efficacy Scale-International (FES-I). Age and Ageing. 2005;34(6):614-19. PMID: 16267188
pmid
28. Huh JH, Lim SK, Lee DY. Development of the Korean Falls Efficacy Scale (FES-K) for the Elderly. Kore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2010;49(3):193-201.
29. Kang YO, Song R. Effects of fall prevention education program on attitudes, prevention behaviors and satisfaction among elderly in-patients.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2018;30(1):49-59. crossref pdf
30. Kim OH, Lee EK, Kim EM. Effects of fall prevention program on fall efficacy scale and activities-specific of balance confidence scale in rural residents.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2011;25(2):187-96.
31. Hill AM, McPhail S, Hoffmann T, Hill K, Oliver D, Beer C, et al. A randomized trial comparing digital video disc with written delivery of falls prevention education for older patients in hospital. Journal of American Geriatric Society. 2009;57(8):1458-63. PMID: 19515102
crossref pmid
32. Kim YH. Hospital workers awareness on patient safety culture and elderly fall prevention[master’s thesis]. Seoul, Hanyang University; 2014.
33. Korea Institute for Healthcare Accreditation Service.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internet]. Seoul, Korea: Korea Institute for Healthcare Accreditation Service; 2023;[cited 2021 Oct 29]. Available from: https://www.koiha.or.kr/web/kr/library/establish_view.do.
34. Kim TJ. New educational model with qr-code & smart phones. Korean Journal of Russian Language and Literature. 2014;26(2):3-34.
35. Kang YO, Song RY. Effects of fall prevention education program on attitudes, prevention behaviors, and satisfaction among elderly inpatients.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2018;30(1):49-59. crossref pdf
36. Tinetti ME, Richman D, Powell L. Fall efficacy as a measure of fear of falling. Journal of Gerontology. 1990;45(6):239-43.
37. Ha JY, Yun OJ, Ahn YM. Relationship between empowerment and falls efficacy.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2010;12(3):191-9.
38. Bae JY. Effects of community-based comprehensive fall prevention program on muscle strength, postural balance and fall efficacy in elderly peopl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2014;44(6):697-707. crossref pdf
39. Yoo IY. The effects of a fall prevention program applying HSEP on the physical balance, gait, lower extremity strength, fear of falling, and fall efficacy of the elderly living at home. Korean Gerontology. 2009;29(1):259-73.
40. Lindy C, Robert GC, Hal K, Megan S, Robert H, Kirsty T. The effectiveness of a community-based program for reducing the incidence of falls in the elderly: A randomized trial.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 2004;52:1487-94. crossref
TOOLS
Share :
Facebook Twitter Linked In Google+
METRICS Graph View
  • 0 Crossref
  •    
  • 105 View
  • 17 Download


ABOUT
ARTICLE CATEGORY

Browse all articles >

BROWSE ARTICLES
FOR AUTHORS AND REVIEWERS
Editorial Office
1227, 656, Gwonyul-daero, Deogyang-gu, Goyang-si, Gyeonggi-do, Republic of Korea
Tel: +82-31-962-7555     E-mail: kosqua@kosqua.co.kr

Copyright © Korean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 Care.

Developed in M2PI

Close layer
prev next